이 노래는 언제 알게 됐더라.. 21살인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우연히 듣게 됐던가? 뭐 그랬던 것 같은데 딱 한번 들었는데 바로 반복재생 하고 싶을 정도로 나는 이 노래의 멜로디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. 그래서 그 날 공부하는 내내 이 노래만 들었던 것 같다. 그당시 나는 좋아하는 음악이 생기면 그 음악의 제목을 상태메시지로 해놓는 버릇이 있었다. 딱히 이유는 .. 음.. 이유가 뭐였으려나.. 뭘까? 안 잊어버릴라고? 뭐 어쨌든. (이 당시에 카카오뮤직을 프로필에 설정하는 기능은 없던 걸로 기억한다.) 이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가사 없이 들어도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노래는 아니었다. 그냥... 대충... 데스티니 차일드, 쟈넷 잭슨, 제니퍼 닮은 여자가 꿈에 나왔고 뭐 그 여자가 엄청나게 아..